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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화물연대, 파업위기 고조

관리자
  • 작성일시 : 2005-06-28 오후 4:46:48
  • 조회 : 40063

"군포시민, 화물터미널 확장 반대"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운송사들의 성실 교섭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건설교통부와 운송사 본사는 지엽적인 문제라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 조합원 250여명은 23일 오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주변 도로에서 차량 150여대를 동원해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벌였다.

화물연대는 "지금까지 운송사와 운송료 인상을 놓고 6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최근 일방적인 대화 거부로 교섭의 가능성마저 무산됐다"며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현장에서 화물차 모양의 대형 합판지에 불을 지르는 항의성 퍼포먼스를 갖고 광양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에 앞서 광양지역 시민단체들이 화물연대의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광양항 개발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은 이날 오전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항의 물류 중단은 광양항의 정상 개발을 염원하는 지역의 모든 노력을 일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결과적으로 광양항의 축소 개발을 주장하는 세력에게 새로운 명분으로 힘을 실어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동은 이에 따라 화물연대의 파업 자제와 운송업체의 성실 교섭을 촉구하고, 불법 화물운송과 주선행위에 대한 광양시의 근절 노력을 요구했다.

광양시는 실질적인 교섭의 키를 쥐고 있는 운송사 본사와 건설교통부가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공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CBS 전남방송 박형주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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