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 공지드립니다.

을유년 새해 화물연합회장 신년사

관리자
  • 작성일시 : 2005-01-03 오후 4:46:48
  • 조회 : 36313

"신 년 사”


존경하는 화물운송사업자 여러분!

2005년, 을유년 천명과 천복을 전하는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는 120년전 갑신년의 개화사상가들이 주도했던 개혁정책속에서 반목했던 사회의 불협화음이 재현된 참여정부의 집권2기 개혁정책으로 인해 우리 사회곳곳에서 변화와 반목이 공존했던 한해 였습니다.또한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갈등으로 우리 경제는 과거 IMF때보다 더 침체된 경기악화에서 시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변화의 흐름속에서 화물업계 또한 사상초유의 물류대란에 대한 반성과 화물운송 업계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으로 화물운송업 제도가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었고, 그 동안 물량의 증가추이와 무관하게 폭증했던 화물차량의 수급균형장치를 만들어 화물운송업 역사에 있어 미래지향적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물운송사업의 열악한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물류네트웍기지를 구축하기 위하 여 화물공영차고지 건설도 국가에서 자금지원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을 개정 한데 이어 일반화물운송사업자의 공동차고지도 그린 벨트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시행령 개정공포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세 인상에 따라 운행직접비용의 50% 까지 육박하고 있는 경유가격 인상분의 100%를 보조금 으로 지급하는 기한을 1년간 연장시켰는가 하면 당초 '06년까지 지급키로 되어있는 지급시한을 '09년까지 3년간 연장조치하여 향후 경유세율인상분 전액을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화물운송종사자 격제도 신설에 따른 자격증명을 협회에서 발급토록 하여 정부의 위탁업무도 협회의 고유위탁업무로 전환시키는등 사업자단체의 역할증대를 도모 하였 습니다.
지금까지 운송여건을 제한했던 운행제한차량 단속제도 개선노력으로 높이규정을 상향조정하였으며, 실질적인 과적원인제공자인 화주처벌강화를 위해 운전자신고포상금제도 및 화주가 물량에 대한 중량을 관세청에 허위보고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반세기동안 한국경제발전에 버팀목으로서 묵묵히 일해왔으나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되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던 화물운송업계의 사기진작 과 위상제고를 위해 그 동안의 장관상에서 훈격을 높여 많은 훈장, 포상을 수여하는등 업계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원 및 운전자를 격려하는 "운전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한편, 업계최대현안문제인 1대 사업허가문제는 정부와의 견해 차이로 큰 압박을 받았으나 업계는 생 존권유지 차원에서 조직을 비상체계로 전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가 하면 전국규 모사업자 결의대회를 개최하는등 업권보호에 매진한 결과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변 경을 얻어냄으로서 업계가 큰 혼란없이 안정적 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업계도 이제 업체와 차주간의 반목과 갈등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상호간의 상 생을 전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변화의 환경에서 화물운송업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업계 모두 가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화물운송사업자 여러분!

2005년 새해에도 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선, 이해관계자들 상호간 타협과 협력을 통해 1대 사업허가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운수회사의 역할을 제고 하는등 수송효율을 기하기 위한 물류정보망구축사업 및 물류거점별 차고단지 조성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함과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불법영업 근절대책 을 마련하여 업권영역확장 및 물동량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며 또한 화물차전용휴게소확충과 유류보조금 지급 시한 철폐, 고속도로 통행료인하, 과적단속제도의 개선, 업계규모의 대형화등 재도약을 위한 제반여건 조성에 진력하여 화물 운송업계의 이미지제고와 물류산업의 핵심산업으로서 위치를 재정립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을유년 새해에도 화물운송사업자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우리 화물운송업계도 새해에는 화합의 장 으로서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발전적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5.1.1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윤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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