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전국에 24개 노선, 총 연장 2,874KM의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년 3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공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적재불량으로 인한 단속건수는 25,877건에 달하고 있으며 연평균 150건의 적재불량사고로 3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재불량차량의 낙하물로 인한 쓰레기 처리비용이 연간 15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고속도로 지.정체는 막대한 물류비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고속도로 본선상에 자동영상촬영에 의한 무인단속시스템을 구축하여 영업소 톨게이트를 진입하는 모든 화물적재차량 및 본선상 운행하는 적재불량 차량에 대하여 24시간 단속.고발을 실시하고 있으니 주위 화물차운전자에게 널리 홍보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바랍니다.

고속도로에서 적재불량으로 인한 적재물의 낙하는 사소한 부주의가 무고한 타인의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관련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계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