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택배업체들이 휴대폰을 이용한 택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지난 9일부터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전화번호를 몰라도 문자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택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휴대폰에 '택배'나 '렌터카'를 입력한 뒤
통화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되는 것으로, 한번 입력한 단어는 두 번째 이용시부터 첫글자만 쳐도 자동입력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올 1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단말기를 갖고 있는 고객은 네이트 버튼을 누른 뒤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대한통운 측은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엔
워드다이얼 사이트(www.worddial.co.kr)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SMS서비스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가입절차는 없다고 밝혔다.
한진(대표 이원영)은 고객서비스센터 문의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주소 서비스는 한진택배 대표번호인 1588-0011을 입력
후, 네이트·매직엔·이지아이 등의 단축키를 누르면 한진택배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택배 배송조회 및 영업점 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출처 : www.tdaily.co.kr('0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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