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공차등록 및 화물찾기 솔루션' 무료공급" |
핸드폰을 활용, 화물차량 기사가 공차를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물동량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차입력 및 화물 찾기 솔루션'이 출시돼 운송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입주업체인 테크노정보(www.mytruck.co.kr)는 이 시스템을 개발, 업계에 무료공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화물차 기사들이 외지에 갈 경우 화물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주선료 등의 비용이 투입되고 있으며 물동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빈차로 회차하는 등 에너지 낭비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공차입력 및 화물찾기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기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을 활용, 공차 예정시간과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지역에서 발생된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핸드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현재 일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PDA를 활용한 물류관리 시스템과 비교해 초기 도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핸드폰 회사에서 제공하는 팻킷 방식의 데이터요금제(512 byte 6.5원)를 활용해 사용요금도 저렴하며 특별한 교육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테크노정보는 2000년 충북대학교 정중재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e-물류관리시스템', '지방차용차시스템' 등의 물류관련 솔루션을 주로 개발해 왔다. * www.tdaily.co.kr('05.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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